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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박싱데이 매출 감소… '소매업체들, 생활비와 이자율 탓'



실망한 소매업체들은 인플레이션, 높은 이자율, 높은 생활비 등이 박싱데이 매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월드라인 NZ(Worldline NZ)의 자료에 따르면 12월 26일 매장 내 소매 지출은 접객 부문을 제외하고 총 9,83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수치는 2022년 박싱데이에 비해 0.6% 감소한 것이지만, 식품 및 주류 판매점에서의 지출은 작년에 비해 14% 증가한 1,4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소매협회의 캐롤린 영 최고경영자는 실질적인 영향은 0.6% 훨씬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0.6% 감소는 우리가 기대한 만큼 좋은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작년에 비해 상당히 큰 감소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요인들과 이민 수치들을 겹쳐 봐야 한다"고 말했다.


"임대료가 오르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모든 요인들은 사람들이 돈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정말로 신중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갑 안에는 돈이 적고 모든 것에는 더 많은 비용이 듭니다."



웰링턴은 박싱데이 지출이 10.8%나 감소하면서 지역적으로 가장 큰 감소를 기록했다.

영은 공공부문 감원 가능성에 대한 정부의 신호가 웰링턴 주민들을 더 조심스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두 척의 유람선이 정박해 있었고 시내는 꽤 바빠 보였으나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웰링턴 사람들이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월드라인 NZ 책임자인 브루스 프로핏은 박싱데이 지출 감소는 소매업체들에게 실망스러운 것이지만 지난 6개월 동안 본 전반적인 추세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12월 26일 박싱데이에 분당 가장 많은 결제가 이뤄진 시간은 12시 34분으로 기록되었으며, 이 때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6,074건이 처리되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12월 22일 금요일이 연중 가장 바쁜 쇼핑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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