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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 Korea EDIT

[백사장의 건강식품] 건강식품 필수아이템 No.1 오메가-3


■ 심장질환과 뇌졸중에는 오메가-3가 꼭 필요하다.


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거리에서 쓰러지거나 집에 혼자 남겨져서 봉변당하는 경우를 흔히 듣게 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망 원인이기 때문이다. 40대 이전에는 건강에 크게 신경을 안 써도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생기는 안타까운 일이다.


사업을 하는 이웃집 형님(50대), 은행을 다시는 동생(40대), 레스토랑을 하시는 대표님 등 많은 분들이 스텐트(혈관을 넓혀주고 혈관의 내경을 유지시켜주는 시술)시술을 받고 매일 아침 한 줌의 알약을 먹으면서 뒤늦게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러한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미국 심장 협회에서는 매주 3.5온스(약 100g)의 생선 섭취를 권장한다.


건강한 일반인들은 하루 약 500mg 정도의 EPA/DHA를 필요로 하며 심장질환, 우울증, 암 등의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4,000mg까지도 권장한다.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지방산 중의 하나이며, 몸이 스스로 만들지 못해서 반드시 음식을 통해서 보충되어야 하는 오메가-3는 단일영양소 중에서 건강에 여러 가지 긍정적 영향을 주는 필수아이템 No.1이다.


■ 오메가-3가 부족하면 생기는 현상은?


피로, 기억력 부족, 안구건조증, 심장질환, 빈혈, 우울증, 피부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체내염증 수치가 오르는 것과 관련이 크다. 관절이 아프고 이유 없이 몸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반드시 오메가-3의 섭취량을 체크해보아야 한다.


코로나19(오미크론) 때문에 생활이 불편해지고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발생하는 정신적 장애도 오메가-3의 부족 현상 중 하나이다.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도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서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는 질병이며, 특정 암의 위험 증가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EPA/DHA를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률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오메가-3가 부족하면 뼈 건강의 약화, 수면 질의 저하, 영 유아의 발달장애, 월경통증, 노화 가속 등 안 좋은 현상들이 생긴다.


■ 오메가-3 어떻게 고르고 먹어야 하나요?


오메가-3는 기름 덩어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선 등 자연식품을 통해서 섭취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캡슐 형태의 제품을 섭취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1. 원료

순도, 산패도, 환경 호르몬, 방사능 수치, 중금속 등을 엄격하게 관리한 제품을 선정해야 한다. 되도록 원료의 원산지를 잘 따져서 구매하는 것이 제일 좋다.

주로 노르웨이 제품을 높은 등급으로 쳐준다.


2. 형태(TG, EE, RTG, 크릴)

- 1세대 오메가-3(TG form-Triglyceride form)는 등 푸른 생선에서 그대로 짜낸 기름을 뜻하며 자연 상태에 가장 가까운 형태라서 흡수가 좋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함량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 2세대 오메가-3(EE from-Ethyl-ester form)는 불포화지방산에 에탄올을 붙여서 합성한 기름이며 글리세롤 대신에 에탄올을 사용함으로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1세대에 비해서 낮다. 장점은 고함량을 만들 수 있어서 유용하지만 산패가 쉽다.


- 3세대 오메가- 3(rTG form-Re 0 esterified form)는 1세대 형태에 화장을 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1세대 오메가-3처럼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고 함량도 높다. 원료가격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 4세대 오메가-3라 불리는 크릴 오메가3는 ‘크릴’이라는 갑각류(플랑크톤 종류)에서 추출한 것으로 오메가-3 이외에 아스타잔틴 성분과 인지질이 함께 함유되어 있어서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rTG보다 월등히 높다. 단점은 rTG보다도 가격이 월등히 높다.



3. 포장(산패도)

불포화지방산은 썩기(산패) 쉬운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잘못된 제품을 섭취하면 오히려 해가 된다. 산패의 위험을 낮춘 제품일수록 좋다.


낱개 포장으로(블리스터) 된 제품을 선택해서 공기와 습기를 될 수 있으면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면 좋겠다. 일반 통으로 된 제품은 뚜껑을 여닫으면서 산소와 지속해서 접촉하기 때문에 산패가 더욱 빠르다.


4. 함량

EPA와 DHA를 더한 총 함량을 확인하면 된다. 제품의 뒷면 성분표시 부분을 유심히 살피면 확인할 수 있다. 약 500mg ~ 2,000mg 정도 1일 섭취 시 혈중 중성지방 개선 및 혈행 개선에 큰 도움이 되며 눈 건조증 개선에는 600mg ~ 1,000mg 정도이다. 기억력 등 뇌 기능 개선에는 900mg ~ 2,000mg을 추천하는 편이다.


■ 국민건강 영양제 오메가-3

일주일에 1~2일은 점심을 거르면서 다이어트를 해보기도 하고 저녁을 많이 먹은 날은 다음 날 아침을 지나쳐 보기도 하면서 건강을 유지해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버지, 삼촌, 형이 당뇨를 앓아서인지 가족력이 걱정되어 당뇨에 대한 근심도 높은 편이다.


아내 전화번호도 기억을 못 하고 금방 말하려던 것도 잘 잊어버리는 자신을 생각하면 치매 걱정도 된다. 누구나 온다는 노안이지만 점점 흐리게 보이는 글자들과 사물들을 대할 때마다 우울해지는 것이 나만의 문제일까?


국민건강 영양제라 불리는 오메가-3를 통해서 삶의 질이 지금보다 나아지기를 소망한다.


2023. 02. 23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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