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백신 학자는 1년 안에 모든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에 대항하는 백신(pan-coronavirus vaccine)이 처음으로 소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 연구자들은 모든 코로나 변이에 대해 효과가 있는 보편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만들고자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백신학자 헬렌 페투시스-해리스(Helen Petousis-Harris)는 이러한 백신 출시가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하며, 최첨단인 미국의 방위 산업이 그 배후에 있다고 전했다.
가장 최근에 진행된 코로나 범용 백신은 현재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 단계에 있으며, 지금까지는 매우 기대가 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지난 기간 동안 실험실과 동물 실험에서는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기존 백신들은 어떤 증상이나 전염을 막지는 못하지만,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범-코로나바이러스 백신도 마찬가지일 수 있지만, 아직 단정 짓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새로 나타나는 변이들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백신을 수정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게 되어, 이 회사는 처음부터 범-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만드는 것이 더 올바른 결정으로 보고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만일 이와 같은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겨울철 독감 백신처럼 매년 백신을 접종하여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감염되었다고 집에서 일주일의 격리도 피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과 미접종의 차이 또는 부스터 샷의 접종 여부에 따라 차이를 느끼듯이 범-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확진 된 이후 자연적 면역력은 사람마다 다르며, 또한 면역력 증가를 위해 어떤 종류의 약 또는 건강식품을 복용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계속해서 감염되는 형태의 바이러스이지만, 반복 감염되면서 그 증상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투시스-해리스는 미국에서 진행중인 백신이 출시되기까지 약 1년 정도 남았다고 하며, 개발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제거하면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험이 생기면서 처음 백신을 개발할 때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장애 요인들에 대응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인체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는 빠르면 앞으로 2주 이내 공개될 수 있으며, 이어 연구진들은 범-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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