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지휘부 대거 물갈이


대검에 유폐된 윤석열,‘상갓집 파동’ 물갈이 규모 키웠다.

대검찰청 중간간부(차장.부장검사)들을 유임시켜 달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도 요청에도 불구하고 23일 인사에서 대검 참모들이 큰 폭으로 교체됐다. 이른바 ‘윤석열 라인’으로 불리던 서울중앙지검의 주요 포스트도 신진으로 물갈이됐다. 이를 두고 ‘윤 총장이 사실상 대검에 유폐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앞선 인사에서 검사장급 대검 부장들을 전원 교체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기획관(차장검사)과 과장급(부장검사) 상당수도 교체했다. 앞서 윤 총장이 이달 10~13일 대검 중간간부들을 대상으로 인사 의견을 취합해 “전원 유임시켜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