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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겨울철 앞두고 ‘독감 예방접종’ 독려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보건 당국은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하면서, 더 많은 키위들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보건 당국은 Covid-19 대응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독감 예방접종이 65세 이상 연령층에게 무료 접종이 시행되고 있으며, 마오리족과 태평양계에는 55세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그 대상을 낮췄다.

4살 이하의 어린이들과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역시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노던 지역 보건 당국인 NRHCC의 백신 담당 앤소니 조던 박사는 Covid-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국경을 통제하면서 독감 균에 노출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금년도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예년과 같은 독감에 대한 자연 면역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예방 접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호주 NSW주에서 3월과 4월 사이 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예년보다 3배 정도 늘어났다고 전하며, 독감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건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Covid-19 대유행 전에도 오클랜드 3개 지역보건위원회(DHB)에서는 독감 인플루엔자로 약 2,500명 정도가 입원 치료를 받았었다.


조던 박사는 아직 오미크론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과부하가 걸리고 있는 뉴질랜드의 보건 시스템을 고려할 때, 독감 예방 접종이 최선의 대비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 Covid-19에 감염된 사람들은 아직 면역 체계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독감 감염 위험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독감 백신은 GP나 약국, 일부 드라이브-스루 백신 센터 또는 팝업 이벤트 등에서 접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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