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일요일 와이카토 어린이 두 명에게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홍역 사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면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로는 홍역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일요일 밤 두 어린이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홍역 사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보건당국은 성명을 통해 "아이들은 홍역 증상을 보였고 초기 검사에서 홍역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두 번째 실시된 정밀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두 아이 모두 잘 회복하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윌리엄 라잉거 국립 공중보건서비스 지역임상국장은 자녀에게서 홍역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자 즉시 검사를 받으러 온 피해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그들은 자녀의 건강이 걱정되자 즉시 헬스라인에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는 등 옳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 가족의 빠른 판단과 그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통해 보건당국은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른 사람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음성 판정은 현재 지역사회에서 홍역이 전파된 사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건당국의 홍역에 대한 조언
홍역은 심각하고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어린이와 아기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질병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쉽게 퍼진다.
홍역에 대한 최선의 예방은 홍역, 볼거리, 풍진(MMR)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하는 것이며, 백신 접종을 통해 99%에게 평생 보호를 제공한다.
예방접종을 받는 것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질병에 안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것은 친구, 가족, 그리고 주변 지역사회도 포함된다.
MMR 백신은 18세 이하의 모든 사람들과 뉴질랜드에서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8세 이상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예방 접종을 예약하려면 담당 의사나 간호사 그리고 약국 또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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