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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확진자 다녀간 '스파'...공개하지 않았다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다녀간 오클랜드 소재의 스파 업체를 시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1월 18일, 미국 영화배우 Wade Williams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오클랜드에서 스파를 받던 중 Covid-19에 노출됐었다고 밝혔으나, 그가 방문했던 스파 업체는 보건당국자들에 의해 시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보건부 대변인은 그 이유를 해럴드에 전했는데, 보건당국에서 모든 방문자를 확인하고 연락할 수 있는 장소는 일반적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지 않는다며, 이번 사례는 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당국은 관심 장소로 등재되는 곳은 일반적으로 많은 대중이 비공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Covid-19 양성환자가 방문했지만, 공개되지 않은 장소가 몇 곳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않고 있다.


Williams는 18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마사지를 받던 중 Covid-19에 노출돼 당국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여기서 10여 차례 작품을 촬영했다"고 말하며, 스턴트 촬영으로 온 몸에 멍이 들고 아파 자주 마사지를 받았는데, 내가 사용했던 마사지용 간이침대가 Covid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사용했던 침대였다.


Williams는 목요일 오후에 마사지를 받았는데, 토요일 아침부터 보건부의 전화가 오기 시작했고, 촬영이 끝난 후 밤 늦게 보건부와 다시 통화를 하여, 다음날 아침 시설에 들어가 14일간 격리되어 있었다고 했다.


그 배우는 오클랜드 어디에서 머물고 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최종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까지 24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Wade는 CNN 진행자에게 뉴질랜드의 접촉추적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 정부로부터 그들의 추적앱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며, 그들은 내가 언제 어디에 갔는지, 누가 거기에 같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Williams는 자신이 만난 호텔 직원과 일선 보건 직원들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는데, 자신이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받았던 방식을 "멋진"대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말은 존경과 애정을 가진 사랑이다. 관계자들은 이런 것들을 정말 잘 해냈다며, 뉴질랜드는 섬나라인데,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어떻게 친절하게 하는지 물어보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또한, 그는 검역시설로 호텔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하며, 4성급 또는 5성급 호텔과 같아 이용자가 마치 손님인 듯 착각할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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