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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감염됐던 의료진 조기복귀’ 요청…간호노조 ‘말도 안 되는 소리’

중요 근로자가 바이러스 진단을 받은 뒤 두 차례 음성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으면 6일 만에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는 보건부의 발표에 의료 종사자를 대표하는 두 노조가 반격에 나섰다.


보건부는 Covid-19에 감염된 의료진들이 조기 복귀 후 Covid-19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들이 있는 병동에 배치돼 근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간호사 노조는 간호사 부족 사태를 모면하기 위한 또 다른 얄팍한 시도일 뿐이라고 말했다.


간호사 노조인 카이화카하에레(kaiwhakahaere)의 케리 누쿠는 간호사들이 경미한 증상을 보일 경우 근무를 거부할 수 있지만, 많은 간호사들은 동료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거부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누쿠는 “자기 자신만이 자신이 얼마나 아픈지 판단할 수 있다며, 증상이 빠르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간호사들은 그들이 하는 결정에 대해 신중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간호사들은 그들 자신들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DHB는 의료직원과 지역사회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인식해야 하며, 추가적인 부담을 떠맡는데 동의하는 간호사를 지원하고 인정할 수 있는 별도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녀는 보건 당국에서 의료진들에게 오미크론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고 확신시켰지만, Covid-19에 감염된 간호사들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일 때 일할 것을 요청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우리는 보건당국으로부터 모든 병원이 정상적으로 상태가 양호하며,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는 말을 계속 듣지만, 냉철하게 판단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절대 사실이 아님을 알고 있는데, 코로나에 감염돼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일하도록 요청 받는 간호사들이 있다는 것은 그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누쿠는 간호 분야의 인력 부족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정부가 새로 훈련된 간호사와 이탈된 의료 인력들을 모두 재 배치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직장의료인협회인 ASMS(Association of Salary Medical Specialists)의 사라 달튼 전무는 인력 부족이 프레젠티즘과 소진 등 장기적인 문화적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멤버들은 사명감이 강하다. 그들은 동료들을 실망시키거나 환자들이 치료를 놓치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보건부가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직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는 데 동의해야 하고 부담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현실은 사뭇 다를 수 있다.


달튼은 이 같은 규정들은 Covid-19로부터의 회복에 대한 일반적인 조언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증거에서 입증되듯이 Covid-19에 감염됐던 사람들은 음성결과 후에도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직장의료인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시니어 의사의 80%가 일상적으로 질병을 앓고 있으면서 일했고, 2명 중 1명은 탈진을 경험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오늘 Covid-19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7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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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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