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약 6,000명에게 Covid-19에 감염돼 격리할 필요가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잘못해 두 번 발송되는 실수를 했다고 전하며 해당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아예샤 베럴 Covid-19 장관은 이 같은 실수는 보건부 IT 시스템의 착오로 인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베럴 장관은 이미 Covid-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람들에게 또 다시 Covid-19에 감염된 것으로 통보되었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를 정정하는 문자 메시지들이 전달되었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20일(월요일) 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으며, 웹사이트와 트위터를 통해 확인했다.
지난 17일(금요일) 오후부터 18일(토요일) 오전 사이에 업로드 하는 과정에서 착오로 약 6,000명에게 문자 메시지로 “Covid-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으며, 이에 따라 격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미 받았던 문자를 중복해 다시 받은 사람들은 지난 10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들로 이미 이러한 내용을 받은 사람들에게 다시 발송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발송된 문자 메시지 내용에는 격리 요령과 함께 밀접접촉 대상자 양식을 기재하도록 하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었다.
보건부는 토요일 오전 일찍 시스템 상의 오류가 발견되어 그날 바로 정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와 관련되어 오류로 된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안내 연락 번호도 함께 통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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