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된 새로운 모습의 Covid-19 백신 패스가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달 말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뉴질랜드에서 백신 패스는 더 이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일부 비즈니스에서는 고객들에게 안전함을 주기 위해 백신 패스가 있어야만 입장을 허용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백신 패스는 6개월간의 유효 기간으로 대부분이 이 달 또는 다음 달로 만료되게 되는데, 이는 많은 이용자들이 종료일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장관은 5월 24일부터 새로운 버전의 ‘마이 백신패스(My Vaccine Pass)’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13일(금요일) 밝혔다.
새로운 백신 패스는 12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발급되며, 연령대 별로 접종 내역과 18세 이상에게는 추가접종 내용도 포함되게 된다.
또한, 새 디자인으로 그 모습도 약간 바뀌지만, QR 코드는 여전히 남아 있게 된다.
힙킨스 장관은 의무적인 것은 아니지만, 만일 제시가 요구될 수도 있으므로 백신 패스를 다운로드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백신패스 역시 발급일로부터 6개월의 유효 기간이 명시되어 있으며, 접종 내역이 변경될 때마다 요청할 수 있다.
힙킨스 장관은 자신의 접종 내용이 업데이트 된 내용을 포함한 백신 패스를 다운로드 받도록 권장하면서, Covid-19와 새로운 변이에 대해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5월 31일부터는, 지난 3개월 이내에 Covid-19에 감염되어 접종 내역이 정리가 안 된 사람들도 패스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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