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음악 페스티벌' 위험도 하향
- WeeklyKorea
- 2022년 1월 9일
- 2분 분량
보건부는 마운트 망웅가누이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사람들에 대한 Covid-19 사례의 위험도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 1월 3일 월요일에 Netsky, Chase & Status, Hybrid Minds 및 Friction 연주를 들으러 간 사람들은 누구나 격리 및 검사를 받도록 요청 받았었다.
그러나 보건부는 1월 9일 오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타우랑가의 화레파이 도메인에서 개최된 드럼 앤 베이스 페스티벌의 위험성을 재평가한 결과 페스티벌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는 증상을 관찰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축제에 참가했던 모든 사람들은 증상이 없다면,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더 이상 집에서 검사를 받고 격리될 필요가 없다."
보건부는 야외 행사 규정에 따라 축제를 개최하는 등 위험요소를 검토한 결과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다른 축제와 연계된 사례도 없었고 웰링턴 사례 밀접접촉 대상자 11명에 대한 초기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 이었다.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한 최소 한 명의 웰링턴 사례와 관련된 관심 장소들이 보건부 웹사이트에 등록됐다.
두 번째 밀접접촉 위치는 새해 첫날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로토루아 Ngongotaha에 있는 Village Sports Bar and Café가 이름을 올렸다.
보건부는 8일 이 두 건의 사례를 발표했지만, 9일 집계에서 추가되었다. 9일 보고에서 웰링턴에서는 더 이상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부는 웰링턴과 오타키 지역의 관심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백신접종을 받았더라도 Covid-19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전염병학자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앞서 보건부가 페스티벌에서 두 명의 양성 사례에 대해 그렇게 예민하고 과민한 반응을 보인 것에 놀랍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마운트 마웅가누이 축제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참석자의 수 때문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는 밀접접촉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성 사례가 있었던 다른 대규모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어떤 증상이 있는지 그들의 건강을 감시하도록 요청해 왔다.
베이커 교수는 1월 9일 오후 보건부의 성명이 발표되기 전 마운트 마웅가누이의 위험도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잠재적으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집에 머물며 격리하고 검사를 받도록 지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우려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베이커 교수는 마운트 마웅가누이 행사가 야외에서 열렸으며, 백신접종 패스가 필요했기 때문에 위험도를 낮출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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