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일요일… ‘노스랜드, 오클랜드에 뇌우와 토네이도 주의보’
- WeeklyKorea
- 2023년 4월 8일
- 1분 분량

기상청 메트서비스(MetService)는 8일(토요일) 오후 성명을 통해, 오클랜드와 노스랜드에 뇌우가 부활절 일요일 오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한 폭우, 우박, 파괴적인 바람, 토네이도가 천둥을 동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토요일 오후 3시 15분 기준, 공식적인 경고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기상청은 심각한 뇌우 주의보가 곧 발령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노스랜드는 일요일 오후와 저녁에 시간당 10-25mm의 폭우와 90-100km/h의 강풍이 예상되는 반면, 오클랜드는 밤에 비슷한 상황이 예상된다.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들은 다음 예보 시간인 오후 9시에 업데이트될 악천후 정보 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기스본, 혹스베이 폭우예상
이와 함께 저기압이 동해안 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혹스베이와 기스본에는 폭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두 지역 모두 주황색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혹스베이와 네이피어는 와이로아 지역에 40-70mm, 더 남쪽으로 2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스본의 경우 이미 내린 비 외에 40~60mm 안팎의 비가 추가로 예상된다.
메트서비스는 "북섬 북동쪽의 복잡한 저기압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기스본과 혹스베이에 더 많은 비를 몰고오고 있으며, 베이오브플렌티에는 강한 남동풍을 몰고온다"고 밝혔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