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북부에 전체적으로 심한 뇌우가 몰아치면서 일시적인 홍수를 일으킬 수 있는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인 메트서비스는 오클랜드와 북섬에서 뇌우가 예상되며, 휴가철 이동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메트서비스가 26일 오후와 저녁에 북섬 중부와 북부 대부분에서 강력한 뇌우 주의보를 발령한 후에 나온 것이다.
노스랜드, 오클랜드, 와이카토, 와이토모, 타우마루누이, 타우포 서부, 로토루아, 카이마이 산맥 근처는 오후 2시에서 9시 사이에 심한 뇌우를 동반한 시간 당 25-45mm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되었으며, 또한 이 지역에서는 작고 매우 국지적인 토네이도의 위험이 있다.
메트서비스는 "예보된 강우량은 특히 하천, 강 또는 좁은 계곡과 같은 저지대에서 갑자기 홍수를 홍수를 일으킬 수 있으며 산사태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시 폭우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고 노면의 침수로 인해 위험할 것이라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오클랜드에 예보됐던 폭우가 내려 일부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하자 오클랜드 지역을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경찰이 당부했다.
메트서비스의 예보와 같이 오후 2시 직후 폭우가 뉴질랜드의 가장 큰 도시를 강타했다.
경찰은 오클랜드 전역에 상당한 홍수가 났으며 이 지역을 운전하는 사람들은 가능한 사고를 피하기 위해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앞차에 너무 가까이 다가서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추월을 시도하는 것은 재앙을 부르는 것”임을 잊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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