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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섬 일부지역…'주말' 호우주의보와 경보 발령

각급 학교들의 방학이 시작되지만 북섬 동해안 일부 지역은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면서, 뉴질랜드 기상청인 멧서비스(MetService )는 호우 주의보를 경보로 변경했다.


코로만델과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은 이번 주말 동안 황색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이다.


9월 30일 오후 1시부터 24시간에 걸쳐 베이 오브 플렌티의 테푸케와 기스본 북부 톨라가 베이에는 110mm~170mm 정도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멧서비스는 이 지역에 10월 1일(토요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푸케 서쪽부터 코로만델 페닌슐라와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도 황색 경보로 토요일 새벽 3시부터 일요일 아침 6시 사이 27시간 동안 100mm~130mm 정도의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톨라가 베이 남쪽으로 기스본부터 네이피어 북부 혹스 베이 지역도 30일 오후 1시부터 1일 아침 7시 사이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노스랜드와 그레이트 베리어 아일랜드, 오클랜드도 30일 오후 1시부터 1일 저녁 8시 사이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면서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멧서비스는 강우량과 강우 시간이 주의보가 발령돼 있지만, 경보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의를 당부하며, 이는 타스만 해로부터 다가오는 저기압 세력으로 북섬의 여러 지역에 많은 비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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