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10월 10일 새벽 북섬 카이타이아 지역에서 한 운전자가 경찰의 정지를 무시하고 달아나던 중 길 옆의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한 명이 숨졌다.
노스랜드 경찰 Tony Hill 서장은 새벽 1시 20분경 카이타이아 중심가에서 경찰이 차량을 추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주 차량의 과속과 난폭운전으로 인하여 경찰은 위험을 직시하여 곧 이 추격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주 차량이 시골길로 계속 진입해 전봇대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이 도주 차량의 뒷좌석에 동승했던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운전자와 다른 동승자는 심각한 중상을 입고 오클랜드로 이송되어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또 다른 두 명의 동승자는 중경상을 입었다.
Hill 서장은 도주하는 운전자의 상황은 관련자 모두에게 변화무쌍하여 예측 불가능하고, 높은 위험을 내포하기 있기 때문에, 도주하는 운전자를 계속 추적할 지 여부는 우리 경찰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가장 심각한 결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우리 경찰들은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 매일 출근하기 때문에 이것과 같은 사건은 가능한 최악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번 비극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경찰은 이번 사건을 수사할 예정이고, 경찰 감시단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고 난 도로는 밤 새 현장 검증을 위해 통제되었었으나, 오전 6시 통행을 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