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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북섬 1번 국도, 밤새 발생한 ‘산사태’로 폐쇄

  • 8,400만 달러 들여 복구한 지 몇 개월 만에 또 다시 산사태로 폐쇄



밤사이 노스랜드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브린더윈 힐즈(Brynderwyn Hills)의 1번 고속국도 근처에서 작지만 몇 번의 산사태가 발생해 결국 도로가 폐쇄됐다.

뉴질랜드 교통청(NZTA)은 몇번의 산사태로 밀려든 흙더미로 인해 이제는 양방향 도로가 "완전히 폐쇄됐다"며 도로 재개 시점을 아직 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밤사이 브린더윈 힐스에서 작은 산사태가 발생해 긴급 조치와 함께 한 차선을 이용한 통행 조치가 이뤄졌는데, 이후 오전 10시 30분경 다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이제는 양방향 차선 모두가 흙이 밀려 들었다고 전했다.

NZTA는 오후 1시 30분 업데이트를 통해 현장 작업자들이 밀려 내려온 흙을 치우기 위해 작업하는 동안 도로가 폐쇄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카운슬 협력기관으로부터 파파로아 오클리 로드에 심각한 산사태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 대형화물 운송에 적합하지 않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도로를 복구하는 동안 시간을 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 차량은 코브 로드를 이용해 우회하는 것이 권장되며, 대형 차량은 SH12와 SH14를 경유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NZTA는 토요일 오후 3시쯤 "보다 실질적인 업데이트"가 발표될 것이며, 도로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는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폐쇄는 지난 18개월 간의 중단 이후 지난 달 SH1 브린더윈스가 공식 재개장한 후 발생한 것이다.


4월에 두 건의 새로운 산사태로 인해 재개장이 당초 계획된 5월 13일보다 지연되었고, 프로젝트 비용은 8,400만 달러로 증가했다.


NZTA 노스랜드 복구 프로젝트 매니저 마크 웨어는 당시 도로 개통을 위해 900명 이상이 불철주야 현장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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