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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뉴질랜드 친선단체, NZ 경찰의 압수수색…근거제시 못해


10월 19일 뉴질랜드 경찰은 NZ DPRK Society의 은행계좌 서명자 두 명의 집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단체관련 서류들과 은행명세서 그리고 휴대전화 및 노트북 등을 전격 압수했다.


두 사람은 모두 뉴질랜드 북-뉴 친선단체인 NZ-DPRK Society의 회원들이며, 압수수색 영장에는 유엔제재규정위반을 의심할 만한 타당한 근거가 있다고 적시됐었다.

하지만, 북한 적십자 측에 US 2,000 달러를 기부한 뉴질랜드 NGO 관계자는 21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심의 타당한 근거가 무엇인지, 그리고 유엔제재의 위반으로 추정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NGO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휴대폰과 노트북은 뉴질랜드 경찰에 의해 보관되고 있으며, 경찰은 이들의 반환 요청에 대해 답변이 없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경찰의 급습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국경 검역서비스 요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PPE 장비 구입을 위해 2020년 3월 북한 적십자 측에 미화 2,000달러를 기부한 데서 촉발된 것으로 추측된다.

관련기사: 북한에 Covid-19 관련 후원금 전달한 뉴질랜드 NGO 관계자 조사


이후 유엔제재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한 변호사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NZ DPRK Society가 아쉽게도 순진했다며, 유엔의 제재는 북한 단체로의 현금 이체를 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NZ DPRK Society 관계자는 만약 북한 적십자사에 현금을 기부하는 것이 유엔제재에 반하는 것이라면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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