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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헤븐 살인 사건… ‘두 명의 십대 피의자들, 무죄주장’



오클랜드 비치헤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후 상대 차량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공격으로 기소된 두 명의 청소년들이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다.

조슈아 타시(28)는 지난 3월 3일 비치헤븐 도로에서 교통사고 후 상대 차량 탑승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공격 당해 사망했으며, 14세와 17세의 두 청소년이 그의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두 청소년들은 22일 수요일 아침 오클랜드 고등법원에 출두해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다.



두 피고인 모두에 대해 잠정적으로 이름 억제가 허용되었다.


그들의 재판은 2024년 5월에 4주간으로 정해졌다. 두 젊은이는 모두 청소년 보호시설에 구금돼 있다.


경찰은 3월 3일 오후 7시경 트램웨이 로드와 비치헤븐 로드 교차로에서 두 대의 차량이 관련된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서로 다투던 중 운전자 중 한 명이 상대 차량 탑승자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격자들의 초기 정보가 있었다.

사망자는 공격자들에 의해 여러 번 칼에 찔린 것으로 추정된다.






타시의 가족은 이달 초 "사랑하는 우리 조슈아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있지 않다는 것에 깊은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가족으로서 사랑과 애도, 기도로 함께해준 우리 지역사회에 감사하고 싶으며, 여러분의 동참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았습니다"



"우리는 특히 교통사고와 공격 후 조슈아의 마지막 순간에 함께 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함께해준 분들이 위험한 상황을 염두에 두지 않고 신속하게 행동한 것에 대한 우리의 감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까지 그가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은 조슈아에게 큰 위로가 됐을 겁니다."

지난 화요일, 가족과 지역사회 주민들은 타시의 삶을 기리기 위해 오클랜드의 노스쇼어에 있는 셰퍼드 파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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