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시, 타우랑가 제치고 뉴질랜드서 가장 빠른 성장세

타우랑가는 거의 30년 동안 성장세에서 왕좌를 지켜왔지만, 인근 경쟁 도시로 인해 뉴질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서의 지위를 잃었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마운트 마웅가누이와 파파모아를 포함하는 이 해안 도시는 인근의 또 다른 내륙 도시인 해밀턴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뉴질랜드 통계청이 1뉴스에 제공한 최신 인구 추정 및 예측 자료에 따르면 2022년 6월 30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해밀턴은 3.4% 증가한 반면, 타우랑가는 2.5% 증가했다.

해밀턴 시장 폴라 사우스게이트는 더 많은 가족과 기업들이 살고 일하고 가족을 부양할 장소로 "우리의 위대한 강변 도시"를 선택하는 것을 보게 되어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제공하는 훌륭한 생활 방식과 교육 및 취업 기회에 대한 증거입니다."

그녀는 1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러나 강력한 인구 증가로 인해 성장과 현재의 주택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1,300채의 신축 주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우스게이트 해밀턴 시장은 도시 남부의 새로운 피코크 지역 개발은 최대 2만 명을 수용할 것이지만, 자금 문제로 인해 카운슬 독자적으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요구와 강력한 경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히 인프라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의 새로운 작업 방식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

해밀턴 역시 2022~2023년 사이 다른 지역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와이카토 지역은 2.1% 성장한 4위 베이 오브 플렌티에 비해 2.3% 성장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오클랜드와 오타고가 1,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좀 더 장기적인 데이터를 보면 베이 오브 플렌티 도시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2018년 6월 30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5년 동안의 데이터에 따르면 타우랑가는 연평균 2.6% 성장한 반면 해밀턴은 1.9% 성장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는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2%씩 성장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지역이기도 했다.

와이카토는 지난 5년 동안 1.9%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