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리인 크리스 힙킨스는 오는 1월 25일(수요일) 취임식에 앞서 일요일 사전 대국민 연설을 했다.
힙킨스와 그의 새 부총리 카르멜 세풀로니는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노동당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퇴임하는 총리를 존경하며, 그들의 정부가 무엇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 광범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3일 뒤 총리 직무에서 내려올 저신다 아던 총리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는 "뉴질랜드는 저신다의 리더십 덕분에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리더십에서 여성의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아직도 취해야 할 조치들이 있다고 말하면서 여성들에 대한 아던의 영향을 강조했다.
힙킨스는 그의 정부의 우선순위는 증가하는 생활비에 역점을 두고 중소업체뿐만 아니라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을 돕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나는 뉴질랜드의 많은 사람들, 많은 가족들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사람들이 식품 비용을 지불하고 모기지를 지불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노동당 정부가 뉴질랜드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력한 명확성, 목적의식, 우선순위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 초점은 지금 현재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빵과 버터 등 식료품 문제에 집중할 것입니다."
그는 또한 정부가 계획해온 장기적인 프로젝트들 중 일부 계획을 다시 수정할 것이라고 말해, 일부 계획보다 민생고에 더 집중할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일부 뉴질랜드인들이 정부가 너무 빨리 진행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 메시지를 분명히 들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다음 주에 정부는 지금 당장 필수적이지 않은 일부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대한 결정을 다시 내릴 것이라고 총선을 앞둔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힙킨스는 새 총리로서 첫 주에 어떤 일을 할 지에 대해 말했다. 여기에는 월요일 미디어 라운드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들의 만남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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