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상승 더딘 가운데 ‘보험이 걸림돌’

한 경제학자는 생활비 터널의 끝에 빛이 비치고 있지만 보험 비용은 여전히 높을 것이라고 말한다.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는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반영하여 수요일 소매 금리를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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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주 중앙은행(RBNZ)이 공식현금금리(OCR) 전망에 대한 입장을 완화하자 웨스트팩(Westpac) 은행이 주택대출 금리를 내린 데 따른 것이다.

ANZ 수석 경제학자 샤론 졸너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1~3%대의 중앙은행 목표 범위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중앙은행이 10월이나 11월쯤에 공식현금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졸너는 "최근 은행들의 금리 움직임은 이를 선제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고정금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변화를 주지는 않겠지만 터널 끝에는 빛이 있습니다."

그녀는 대부분의 대출자들이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6개월 또는 12개월의 단기 고정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보대출을 분할해서 장단기로 고정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그것은 일종의 실패를 배제하지만, 또한 완전히 틀렸다는 이유로 후회하는 것도 배제합니다."

카운슬 세금이 최고조에 달하고 신규 임차료 수준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보험료는 "계속해서 문제"가 될 것이다.

졸너는 "물론 사람들은 중요한 상품만 사는 것이 아니라 사야 할 것을 사야 하고 보험은 필수품이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검토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괜찮지만 가계 입장에서는 더 어렵다"고 말했다.

론 마켓(Loan Market) 이사이자 모기지 중개인인 브루스 패튼은 대출자들을 위해 명확한 조언을 했다.

“더 짧은 기간 고정을 고수하세요.” 사람들이 더 낮은 장기금리에 속아서는 안된다는 것.

"금리는 내려갈 것이지만, 2~3%를 예상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확실히 내년 이맘때쯤 5% 중반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