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새로운 연구결과… 키위의 70% 정기적으로 돈 걱정
- Weekly Korea EDIT
- 2024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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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민의 70%가 정기적으로 돈 걱정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금융서비스위원회(FSC)의 최근 금융회복력지수 추적 결과, 돈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키위 수가 3년여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키위의 70%가 매일, 매주, 또는 매달 돈에 대해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뉴질랜드 국민의 89.6%는 인플레이션을, 75.6%는 금리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들의 고용 안정성에 대한 키위들의 자신감이 시들 해지면서, 암울한 경제 상황이 그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수치에 따르면, 85%가 그들의 고용 안정성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2023년의 최고치인 89%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부채도 개인부채 응답자 수가 지난해보다 6% 증가하는 등 우려를 낳고 있다. 실직할 경우 현재의 생활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저축한 기간이 1개월 이하인 사람들도 증가했다.
한편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만 부담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임차인의 60%가까이가 현재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이 다소 어렵거나 매우 어렵다고 답했다.
은퇴자들도 5분의 1이 현재 생활방식을 1년 미만 유지하는데 필요한 저축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어려움과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다.
FSC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클리핀은 이번 조사에 따르면, 생활비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이 재정적 압박을 점점 더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클리핀은 "이번 연구는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점점 더 압박을 받고 있어 생활비 위기의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것을 극도로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 안정성 하락도 키위가 재정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안정은 재정안정의 핵심이지만 실업률이 증가하고 고용안정이 감소하면서 현재 우리 중 70%는 매일, 매주, 또는 매달 돈 걱정을 하고 있는데, 이는 2020년의 60%보다 증가한 것입니다."
클리핀은 이번 연구가 대부분의 주택 소유자들이 아직은 견딜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지만, 청구서 지불이 더 어려워지고 있는 임차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젊은 세대와 임차인들이 이 경기 사이클의 부담을 불균형 하게 짊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요동치고 사이클을 겪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당장 상황이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 추세는 반대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문은 도울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누구나 서비스 제공자, 재정 자문가 또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헬프라인 중 하나에 문의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금융위원회(FSC)의 조언은 다음과 같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귀하의 서비스 제공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어드바이저에게 도움을 청하면 상황이 어려울 수 있지만 재정 부담을 덜고 향후 몇 달 동안의 길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출 상태를 체크하라:
많은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일을 대비해 저축을 하는 것과 오늘 갚아야 할 것 때문에 돈을 따로 보관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다. 은행 계좌, 수입, 지출 내역을 확인하여 단기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비용이 있는지 확인하라.
△빚에 대해 빨리 누군가와 이야기하라:
당신의 가족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들 또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라. 예를 들어, MoneyTalks (0800 345 123)는 부채 관리 또는 예산 책정과 같은 일상적인 돈 문제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DevetFix (0800 3328 101)는 무료 조언을 제공하고 부채 관리를 돕는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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