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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압박, 크리스마스 앞두고 ‘지갑 닫는다’



전국의 레스토랑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약이 예년보다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생활비가 원인이라고 하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레스토랑 협회(Restaurant Association)의 의뢰를 받은 이 조사에 따르면, 이 단체의 절반 이상의 회원들이 보통 접객업계에서 바쁘고 수익성이 좋은 시기인 축제 시즌에 평소보다 예약률이 낮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응답자의 65%는 평소보다 예약이 더 나쁘다고 답했고, 24%는 거의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11%는 평소보다 예약이 더 낫다고 답했다.



운영자들은 외부 행사를 선택하는 사업체의 수가 줄어들고 주중에도 손님이 둔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예년과 다르게 일부 손님들은 더 높은 비율로 디저트와 메인 요리를 거르거나 해변과 같은 다른 장소에서 연말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레스토랑 주인들은 1뉴스에 특히 맑은 날에는 여전히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해변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두치의 주인은 비록 영업이 예전만큼 활기를 띠지는 않았지만 많은 손님들이 축제 분위기에 빠져 있었다고 말했다.

마이클 디어스는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크래커를 꺼내 선물을 주고 와인을 마시기도 한다. 그래서 아주 좋다"고 말했다


다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하향적으로 소강 상태에 있으며, 과거처럼 붐비거나 격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기온이 상승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레스토랑들은 한 해가 끝나갈 무렵, 그들이 조금 더 많은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레스토랑협회 니콜라 월드론 대변인은 예약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많은 키위들이 직면하고 있는 생활비 압박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한 입 더 먹는 문제로 인해 생활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어려움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1뉴스의 몇몇 회원들은 올해 휴가나 축하 행사를 위해 피크닉과 같은 좀 더 캐주얼하고 비용 효율적인 옵션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 사람은 "힘든 한 해였기 때문에 모두가 휴식을 취하고, 약간의 햇볕을 쬐며, 야외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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