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여론조사… '3월 이후 개선된 바 없음'
- WeeklyKorea
- 2023년 7월 16일
- 2분 분량
생활비 조사에서 뉴질랜드 사람 3명 중 1명은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에도 경기침체가 이어졌고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식료품 가격은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리서치 뉴질랜드(Research New Zealand)는 조사 응답자의 32%가 금전적인 문제로 지난 3개월 동안 몸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때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이 추세는 이번 달에도 계속되어 응답자의 33%가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리서치 뉴질랜드의 관리 파트너인 엠마뉴엘 칼라파텔리스는 지금이 겨울임을 고려할 때 결과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다음은 7월에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33%(3월의 30%와 비교하여)는 필요한 물건(예: 옷이나 학용품)을 살 수 없었다고 말했다.
32%(3월의 29%와 비교하여)는 교통비(예: 버스 또는 기차표, 자동차 연료 등)를 지불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32%(3월의 27%와 비교)는 전력/수도/인터넷과 같은 필수 비용을 지불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32%(3월의 27%와 비교)는 보험료를 지불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9%(3월의 24%와 비교)는 임대료나 주택 담보 대출금을 지불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6%(3월의 23%와 비교)는 음식과 식료품과 같은 기본적인 것 없이 지냈다.
칼라파텔리스는 18~34세 응답자들이 모든 생활비 영역에서 생활비에 영향을 더 받는 것을 자주 답변하는 등 결과가 연령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칼라파텔리스는 인터뷰에서 "상대적으로 말해 분명히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다른 그룹은 개인 소득이 낮은 그룹"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생계비 위기 상황에서도 그동안 벌어들인 수익을 바탕으로 어떤 업종을 먼저 조사하고 검토해야 하는지 물었다.
칼라파텔리스는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 즉 3분의 1이 실제로 이 모든 산업 분야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을 지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3월과 7월에 가장 자주 조사해야 할 분야로 가장 많이 확인된 부문은 슈퍼마켓 부문이다. 그래서 28%는 3월에 가장 먼저 조사되어야 할 부문으로서, 가격이 전혀 내려가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이번 달에는 29%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젊은 응답자일수록 슈퍼마켓 업계를 먼저 파악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55세 이상의 응답자들이 슈퍼마켓 부문을 먼저 조사해야 한다는 답변보다 두 배 더 높았다.
임대료나 주택 담보 대출을 지불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5% 증가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지난 주 수요일에 OCR이 인상되지는 않았지만, 개인, 특히 주택담보대출이나 임대료를 지불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삶 수준이 급격히 향상되거나 경험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2년 전에 대출받은 저금리 모기지를 갱신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더 많은 고통을 느낄 것이다.
이번 조사의 최대 오차 수준은 95% 신뢰 수준에서 +/- 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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