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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주방에 부족한 식품을 채우러 시장에 나갈 때, 계속 오르고 있는 식품 가격이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무엇일까?
이번 주 초 발표된 통계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6월 연간 식품 가격이 2022년 6월에 비해 12.5% 상승하며 계속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일부 키위 소비자들이 식품 비용을 낮추기 위해 더 저렴한 대안을 선택하도록 강요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채소는 23.3%, 육류, 가금류 및 생선은 11%, 우유와 치즈와 같은 식료품 가격은 1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6월까지 12개월 동안 6%로, 0.7% 하락하여 2021년 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여전히 높다.
통계청의 소비자 가격 제공 관리자인 제임스 미첼은 뉴질랜드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가격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 수치는 여전히 우리가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지갑의 피해를 막으려면 어떤 품목을 피해야 할까?
통계청의 식품 가격 지수 데이터에 따르면, 여러 가지 일상적인 식품 품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가격 급등을 주도하고 있는 품목은 쿠마라, 토마토, 감자 등 세 가지이다.
쿠마라는 모든 키위 제품에서 탄수화물이 함유된 주식이거나 적어도 예전에는 그랬다. 통계청의 데이터는 이 맛있는 채소가 지난 해에 172%의 가격 상승을 보였음을 보여준다.
사이클론 가브리엘은 올해 초 쿠마라 작물에 큰 피해를 입혔다. 오클랜드 북부 카이파라의 농가들은 뉴질랜드 쿠마라의 약 95%를 재배하고 있는데, 가브리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는 쿠마라가 2022년 6월 kg당 4.11달러에서 2023년 6월 11.18달러로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마토. 과일이라고 생각하든 채소라고 생각하든 관계없이,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비싸다는 것이다.
이번 주 초 뉴스룸의 누군가가 값싼 통조림 토마토로 우리의 토마토 수요를 충족시켜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 아마도 그들이 옳을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토마토는 수분이 많은 붉은 과일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작년에 94% 올랐다.
뉴질랜드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토마토 가격은 2022년 6월 kg당 7.92달러에서 2023년 6월 kg당 15.14달러로 상승했다.
그리고 한 농가의 말을 빌리면, 토마토 가격 상승은 부분적으로 "겨울철에 재배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통계청은 토마토가 식품 가격 상승에 큰 기여를 한다고 나타나 있지만, 통계청 소비자물가관리자인 제임스 미첼은 "가격이 올랐지만, 소비자들은 더 싼 제품(통조림 같은)으로 바꾸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사람들의 개인적인 지출 패턴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감자는 바구니에 담지 않기에는 힘든 채소지만, 가격 때문에 두 번 생각하게 만들 수도 있다.
미첼은 감자 자격이 작년에 30% 상승했다고 말했다. 감자 가격은 2022년 6월 kg당 약 2.57달러에서 2023년 6월 약 3.35달러로 올랐다.
식료품 가격은 지난해 6월까지 12.8% 올랐으며, 미첼은 계란, 요거트 및 치즈와 같은 제품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신선한 달걀, 6팩짜리 요거트, 그리고 체다 치즈의 가격 인상은 식료품 시장에서 가격 인상의 가장 큰 동인이었습니다."
식품 가격을 보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느낌이 들지만, 하락한 제품들도 있다.
녹두는 약 36% 내렸다. 지난 달 녹두의 가격은 kg당 16.77달러였는데, 작년 6월에는 kg당 26.40달러였다.
녹색 테마에 따라 오이는 약 15% 내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오이는 2022년 6월의 20.55달러에 비해 지난달 kg당 17.49달러였다.
애호박 가격도 약 18% 내려 하락 추세에 합류했다. 가격 변동이 심한 것으로 알려진 이 채소는 2022년 kg당 17.07달러에서 지난달 13.91달러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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