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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세계적인 식료품 기업 ‘알디’…뉴질랜드 진출 검토 중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는 31일 아침, 뉴질랜드 슈퍼마켓 시장에 세계적인 거물급 식료품 업체인 알디(Aldi)가 진입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로버트슨 부총리는 뉴질랜드 슈퍼마켓 시장의 거대한 양대 공급업체가 독점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으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었다고 말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5월 30일(월요일) 정부는 카운트다운과 푸드스터프 계열사의 독과점 적인 시장상황을 매년 단속할 예정이라고 확정 발표했다.

이는 상업위원회(Commerce Commission)의 권고 사항을 받아들이면서, 카운트다운과 푸드스터프 두 체인에 대해 경쟁을 유도하려는 정책으로 보여진다.



로버트슨 부총리는 31일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대안 중 하나로 세계적인 체인점인 알디를 뉴질랜드 시장에 진입하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말했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또한, 로버트슨 부총리는 현존하는 식품업계의 거인인 양대 회사의 독점적 상황에 대응하여 경쟁업체들을 유도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지난 몇 년 동안 양대 업자의 이원체제가 소비자들에게 터무니없는 비용으로 물건을 팔았는데, 앞으로 경쟁업체들의 시장 진입을 유도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소비자단체인 컨슈머 뉴질랜드(Consumer NZ)의 젬마 라스무센은 호주의 경우에도 알디(ALDI)가 시장에 진출한 이후 슈퍼마켓 시장이 매우 건강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뉴질랜드에서도 생활비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를 도와줄 또 다른 카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의 소매 체인 중 하나인 코스트코가 8월 말 오클랜드 웨스트게이트 타운센터에 뉴질랜드 첫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어서, 식료품 가격경쟁 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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