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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세계 여권 순위 '전례 없는' 변화



'전대미문(前代未聞)'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을 찾기 위해 순위를 매긴 주최 측이 최근 지수를 설명한 방식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현재 6개국이 헨리 & 파트너스의 여권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전 1위였던 일본과 싱가포르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 등 EU 회원국 4개국이 합류했다. 이 나라들의 시민들은 227개의 목적지 중 194개의 목적지에 비자 없이 혹은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바로 뒤를 이어 한국, 핀란드, 스웨덴이 193개 목적지를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189개의 목적지가 있어 순위를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공동 6위, 즉 공동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아래에는 시리아(29개국)와 이라크(31개국) 바로 아래인 28개국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아프가니스탄이 있다.



헨리 앤 파트너스(Henley & Partners) 회장인 크리스티안 H 카엘린 박사는 "여행객들이 무비자로 접근할 수 있는 평균 여행지 수가 2006년 58곳에서 2024년 111곳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해에 접어들면서 상위 국가들은 비자 없이 28개국만 접근할 수 있는 하위 국가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보다 무려 166곳을 더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자료를 이용하여 199개의 여권과 227개의 여행지를 대상으로 측정한다.



또 다른 순위인 여권지수(Passport Index)는 193개의 유엔 회원국과 6개 영토의 여권을 조사한다. 이는 일년 내내 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현재 아랍에미리트가 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6위, 또는 여러분이 어떻게 순위를 보기를 원하는지에 따라 공동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여권지수(Global Passport Index)는 여권 소지자들이 얼마나 많은 나라를 비자 없이 혹은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지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 투자 기회에 대해서도 평가한다. 데이터는 세계은행, 세계경제포럼, 지속가능발전포럼과 같은 조직에서 수집된다.



1위는 독일, 2위는 미국, 3위는 스웨덴이 차지했다. 뉴질랜드는 이 순위에서 17위다.

▶헨리 여권 지수: 가장 강력한 탑 10

  1.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스페인 (194)

  2. 대한민국, 핀란드, 스웨덴 (193)

  3.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 (192)

  4. 벨기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포르투갈, 영국 (191)

  5. 그리스, 몰타, 스위스 (190)

  6. 뉴질랜드, 호주, 체코, 폴란드(189)

  7. 캐나다, 헝가리, 미국 (188)

  8.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187)

  9.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186)

  10. 아이슬란드(185)


▶헨리 여권 지수: 가장 영향력이 낮은 10

  1. 아프가니스탄(28)

  2. 시리아(29)

  3. 이라크(31)

  4. 파키스탄(34)

  5. 예멘(35)

  6. 소말리아(36)

  7. 리비아, 네팔, 팔레스타인 영토 (40)

  8. 방글라데시, 북한 (42)

  9. 에리트레아, 스리랑카 (43)

  10. 이란, 레바논, 나이지리아, 수단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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