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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 Korea EDIT

‘세계 증시 폭락’… 키위 세이버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 금요일 미 중앙은행의 경제 발표에 증시는 폭락했고, 미 증시 폭락에 5일 개장한 아시아 증시는 대폭락세를 이어갔다. 이어 아시아 증시의 대폭락은 다시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3% 안팎의 폭락세를 기록하는 등 꼬리를 물고 폭락세를 이어갔다.


5일 뉴욕 증시에서 에스앤피(S&P)500지수는 3% 떨어지면서 2022년 9월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상업평균지수는 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 하락했다.


대형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엔비디아는 6.4%, 애플은 4.8%, 아마존은 4.1% 떨어졌다.


세계 증시의 움직임이 ‘키위 세이버(KiwiSaver)’의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 분명한 조언이 있다. 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다면 무시하면 안된다.


지난 주 2일 금요일에 술렁이기 시작한 증시는 이번 주 개장부터 폭락세를 기록하는 등 세계 증시는 변동성이 컸다.


미국 시장의 약세는 주로 중앙은행이 경기 침체를 피하기 위해 너무 늦게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우려에 힘입은 바 크다.


인텔의 주가는 지난 금요일 26% 하락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명 투자자 워런 버핏은 2분기에 750억 달러가 넘는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더미를 사상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커널 웰스의 설립자인 딘 앤더슨은 월요일 시장이 지수 역사상 최악의 날 중 하루를 기록했던 일본에 이제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며칠 동안 시장에 꼬리를 물고 계속 영향을 미칠 더 넓은 글로벌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는 키위세이버 자산의 약 60%가 해외에 투자됐기 때문에 이 계획이 글로벌 시장 변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세계 최하위의 작은 시장으로서 우리의 현지 시장 성과는 종종 이러한 외부 글로벌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키위 세이버 투자자들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 대한 투자 비율이 매우 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성장 펀드에서, 전형적으로 가장 큰 시장은 미국일 것인데, 미국은 지난 한 달 동안 약 4% 하락했고, 화요일에는 2% 더 하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손실을 더 싫어하는 투자자들이 승리를 거두지만, NZD 측면에서 보면, S&P 500이 2024년에도 여전히 19%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는 키위 세이버 투자자들이 투자 기간 동안 변동성을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많은 하락이 있을 것이며, 마찬가지로 많은 긍정적인 날들이 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는, 특히 40년, 50년, 60년 이상 투자할 수 있는 키위 세이버의 경우 더 그렇습니다. 지난 30년간 일어난 모든 일들을 생각해보면, 코로나, GFC, 닷컴 S&P 500은 여전히 연평균 10.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 그래프는 직선이 아니며 항상 장애물이 있습니다. 모든 키위 세이버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그들이 위험 프로필과 일치하는 펀드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는 그것이 10년 또는 15년 동안 키위 세이버를 손대지 않을 계획이었던 사람들이 종종 고성장 펀드에 가장 적합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유형의 펀드는 단기적으로는 더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수익을 제공한다.


앤더슨은 또한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납부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시장 소음에 대응하여 위험 프로필을 변경하지 않아야 한다. 시장의 시간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극소수만이 이기는 헛된 게임이다. 그것에 근거하여, 로그인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두라"고 말했다



데본 펀드의 소매 책임자인 그렉 스미스는 어쨌든 최근 기술주가 줄어들고 시장이 부진했기 때문에 뉴질랜드 주식시장은 어느 정도 고립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도 세계 최대 경제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는 전 세계 시장이 장기적으로 강세를 보인 후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확실히 하나를 얻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 증시 폭락은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7월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0.2%포인트 높은 4.3%를 기록한 게 주요 기폭제였다.


또 미국의 제조업 데이터가 경기 부진 신호를 보내고,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달 31일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한 것도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여기에 일본 엔화의 급격한 가치 상승,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발발 가능성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난 주말 고객들에게 12개월 안에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이 기존 15%에서 25%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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