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화요일) 오후, 세인트 루크 쇼핑몰 안에 소재한 매장에 강도들의 습격 사건이 발생하자 한가롭게 쇼핑을 즐기던 시민들은 대 혼란에 빠졌다.
현장 근처에 있던 쇼핑객들은 주변 매장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바리케이드를 쳤다.
이 습격 사건은 오클랜드 쇼핑센터 2층에 있는 스튜어트 도슨 귀금속 가게에서 발생했다.
현장의 부서진 진열장에서는 유리가 흩어져 있으며, 매장 입구 근처 바닥에도 유리 조각들이 널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무장한 경찰도 현장에 있었다.
경찰 대변인은 20일 오후 5시 직후 "세인트 루크 쇼핑몰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한 직후 "여러 건의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범죄자들이 쇼핑몰 내 매장에 들어가 진열장을 부수고 일부 물건들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도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로서는 범인도 체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쇼핑객 앨리슨 커틴은 사건이 일어났을 때 스펙세이버에 있었다. "정말 큰 소리"가 났고 사람들이 현장 인근 가게로 뛰어들기 시작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커틴은 자신과 다른 쇼핑객 7명이 가게 뒤편에 있는 검사실로 들어가 문을 닫고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어린 소녀와 함께 있던 엄마는 아이와 함께 상당히 겁에 질려 있었고, 그들은 안전하게 떠날 수 있을 때까지 30분 동안 그곳에 머물렀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정말 무서웠다며, 당신은 겪어보기 전에는 그 기분을 상상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의 주변 수색 후 버려진 차량과 일부 보석이 발견됐다. 차량 옆은 경찰이 지키고 있었으며, 이 차량과 보석은 쇼핑몰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담당 경찰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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