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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비즈니스 '임금상승률…호주, 영국 앞질러'

지난 달 뉴질랜드 소규모 사업체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호주와 영국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당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계용 소프트웨어 공급사인 제로(Xero)가 6월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국내 소규모 사업체의 임금 상승률은 지난 12개월 전과 비교해 5.3%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른 분야는 건설과 제조업 그리고 요식 업계 분야로 나타났다.


또한, 일자리 수도 늘어났으며, 작년 5월에 비교해 4.1%나 늘어났다.



제로는 임금 인상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특히 전문직 서비스인 제조와 건설 부분에서 기여하고 있지만, 농업과 요식 업계에서는 여전히 직원들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영국에서는 5%의 임금 인상이 있었으며, 호주에서는 3.7%가 인상됐다. 일자리 수에서는 영국은 5% 감소했으며 호주는 2개월만에 0.3% 증가했다.

제로의 찰리 니콜스는 이와 같은 자료는 앞으로 더 기대되는 신호라고 하며, 국경이 재 개방되면서 외국에서 여행자들이 입국하게 되면 관광과 요식 부분도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임금 인상으로 소규모 업체들은 인력이 부족한 노동 시장에서 직원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중대형 기업들과 월급을 기준으로 인력 경쟁을 하기에는 부족하며, 또한 업주들에게는 상당한 금전적 부담이 되고 있지만,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제가 계속 성장해야 하지만, 높은 임금이 고용주들에게 또 다른 장애물이 되고 있으며 매출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높은 폭으로 임금 인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적인 임금은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매출 증가율은 2021년 5월부터 금년 5월까지 5.57%에 불과해, 호주의 10.8% 증가와 영국의 14.3% 증가에 비해 적었다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키위들의 지출은 더 위축되면서 업체들의 매출은 늘어나지 않게 되고,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빠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주 발표된 웨스트팩의 설문조사에서 소비자 신뢰도는 사상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년 1/4분기동안 인플레이션은 6.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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