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업체들, 파산 면하기 위해 ‘개인 자금 충당 중’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상승하는 비용, 이자율, 그리고 궁극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소규모 업체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MYOB를 거래하는 1,000개 이상의 업체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3분의 1 이상이 파산 직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을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사업을 유지하는데 개인 재정을 사용하거나 추가적인 재정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규모 업체들은 임대료, 연료비 및 전기세 같은 간접비용이 지난 1년 동안 매달 1,500달러 이상 증가했으며, 13%만이 비용이 안정적이라고 답했다.

조 토저 MYOB 대변인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사업주들의 정서에 점점 타격을 입혔다고 말했다.

전국 소규모 업체 소유주들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생활비 상승이 가장 큰 압박 요인이라고 지적했으며, 4분의 3은 그것이 자신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3분의 1은 금리 상승이 사업 재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답했고, 5분의 1은 현금 흐름 수준이 나쁘거나 매우 나쁘다고 응답했으며, 35%는 현금 흐름이 좋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45%는 지난 3개월 동안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답했으며 13%만이 수익이 개선되었다고 답했다.

토저는 사업체들이 증가하는 비용 압박에 대처하고 있는 이런 저성장 환경에서 중소기업들은 현금 보유량이 줄어들고 자연 재해에서 경제 침체에 이르기까지 점점 더 많은 외부 충격에 취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 광범위한 경제 심리는 부정적이었고, 69%는 내년 경제는 지금보다 더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고, 80%는 경기 침체를 우려했으며, 11%는 사업체 문을 닫을 것이라고 답했다.

토저는 사업체들이 이미 최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있어,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수익과 이익이 감소할 것이며, 직원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금은 많은 소규모 사업체들에게 중요한 순간입니다. 그들은 심각한 거래의 주요 침체에 대비해 투입할 자원이 거의 없는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