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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노조, 또 다른 파업 준비 중…FENZ 교섭신청

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서비스 (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기관은 파업 중인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밝혔지만, 양측은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 소방관들은 19일 한 시간 동안 파업을 벌였는데, 이것은 그들의 첫 번째 전국적인 행동이었다.


화재 및 비상서비스는 임금인상과 부족한 인원 충당 그리고 정신건강 지원 확대 및 안전한 작업 절차와 도구 등을 요구하며 파업했다.


이들은 이전에도 초과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방차 정비 부족 그리고 부족한 인력과 이 모든 것으로부터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었다.

하지만, FENZ와 소방관 노조 사이의 오랜 협상은 결국 교착 상태에 빠졌다.


FENZ는 빠른 시간 내 재 협상을 요청했지만, 노조는 다음 주에 또 다른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FENZ는 19일 전문 소방관들의 1시간 파업 동안 전국에서 총 22건의 신고를 받았지만 심각한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소방방재를 담당하는 FENZ 부 청장인 브렌던 날리는 의용소방대들이 긴급 배치된 주요 센터에서 발생한 12건의 사건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부 청장은 "소방 및 비상서비스는 파업 1시간 동안 전문 소방관들이 평소처럼 의료 응급상황에 출동하지 않을 것이며, 의용소방대원들이 패치 밖에서 의료 호출에 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앰뷸런스 서비스에 통보했었다.

날리는 "소방관들의 파업 중 심각한 화재나 다른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소방 및 비상서비스는 직업 소방관 노조와의 교착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관계 당국에 원활한 협상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얀 티네티 내무부 장관은 국가가 효과적인 소방 서비스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티네티는 "소방관들이 제기한 복지 문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소방관들은 긴급하게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의 기대를 분명히 했지만, FENZ가 독립적인 정부 기관으로 운영되는 방식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좁다"고 말했다.



그녀는 FENZ 운영자금의 97%가 보험 제도에서 조달했다고 말했다.

국민당 내부 대변인 토드 뮬러가 ‘내무장관이 FENZ에 관여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비난한 후, 티네티 장관은 국민당이 이 문제를 이용해 정치적 점수를 얻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뮬러가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티네티 장관은 "정부는 화재 및 비상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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