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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소비자보호원, 키위 3분의 1 ‘슈퍼마켓 신뢰하지 않아’

뉴질랜드에서 슈퍼마켓에 대해 1/3정도의 키위들이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슈퍼마켓 산업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뉴질랜드 소비자보호원인 ‘Consumer NZ’의 조사에 따르면, 슈퍼마켓을 믿지 못하겠다고 대답한 응답자 수가 지난 해 6월 17%에서 지난 달에서는 32%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보호원은 대형 산업체 15개 업종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슈퍼마켓 부분만이 지난 10개월 동안 그 신뢰도가 급격하게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보호원의 존 더피 대표는 고객들에게 신뢰도 유지가 중요한 슈퍼마켓 업종에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잃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업위원회의 조사에서도 두 개의 대형 회사에서 독점적 공급으로 인해 과도한 이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근 소비자 물가를 비롯하여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모든 생활비가 오르면서 지금까지의 신뢰도를 깎아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더피 대표는 두 대형 슈퍼체인이 소비자들을 위한 극히 부분적인 조치를 보이고 있지만, 그리 칭찬받을 일은 아니라고 하며 처음부터 경쟁이 부족한 업계 상황을 허용한 점부터 다시 들여다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업위원회는 220억 달러 규모의 슈퍼마켓 산업에 대한 최종 보고서에서, 연간 4억3,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사업성이 좋지 않은 부분을 매각하려는 카운트다운과 푸드스터프의 움직임을 중단하도록 제안했다.


위원회에서는 공급업자들에게 계약적 강요를 하지 못하도록 하며 경쟁을 유도하는 변화를 도입하도록 추천했으며, 카운트다운과 푸드스터프가 합쳐서 연간 4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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