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교통국(AT)은 통근자들에게 목요일 열차시간 지연을 예상하고 기존의 속도 제한 때문에 19편의 열차가 취소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수요일에는 통근 시간대에 78편의 열차가 취소됐으며 절반 이상이 더위가 원인이 아닌 선로 결함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취소된 78건 중 24건은 선로 과열을 포함한 속도 제한에 따른 것이었고, 45건은 선로 문제, 7건은 열차 관리자 부족, 2건은 기관사 부재에 따른 것이었다.
AT 대변인은 "우리 팀은 더위 관련 제한을 포함한 선로 속도 제한 때문에 19개 서비스를 사전에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는 수요일 오후 통근시간대 직전에 선제적으로 취소했던 것과 같은 수치입니다."
한편, 철도망을 감독하는 교통 당국은 지연과 취소를 야기하는 문제들이 신속히 해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 기관의 고위 관계자들은 어제 시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클랜드 교통국(Auckland Transport), 키위레일(KiwiRail), 오클랜드 원레일(Auckland One Rail)은 공동 성명을 통해 웨인 브라운 시장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든 당사자는 오클랜드가 CRL(City Rail Link)에 맞춰 신뢰할 수 있는 여객철도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도록 현재 서비스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의 경영진과 운영팀은 현재 오클랜드의 여객 철도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선로 및 자산 결함, 인력 부족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이 기관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우리의 진행 상황에 대해 브라운 시장과 교통부 장관에게 공동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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