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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3건이 수입 냉동 베리 섭취와 관련이 있어 냉동 베리 섭취에 대한 추가 예방 조치를 고려하라는 경고가 발령됐다.
뉴질랜드식품안전 당국(NZ Food Safety)에서 발표한 이 경고는 제품 리콜을 보장하기에 충분한 정보가 없다고 조언하면서 소비자들이 특히 취약할 경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식품안전 당국자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최근 3건의 A형 간염 사례를 알게 되었다. 그들 모두는 정기적으로 수입 냉동 베리를 섭취하고 바이러스 유전자형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표적 제품을 리콜 할 수 없지만, 발견된 사례와 국제적인 연구에서 나온 증거는 수입 냉동 베리를 섭취함으로써 A형 간염에 노출될 위험성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임신한 키위와 노약자 및 만성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 냉동 베리를 먹기 전에 잠시 끓인다.
• 조리 온도가 1분 동안 85도를 초과하도록 한다.
• 음식을 준비하고 먹기 전에 손을 씻는다.
식품안전 당국자는 뉴질랜드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식품업계가 자체적으로도 수입 제품에 대한 샘플링 및 테스트 시스템을 운영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리는 판매되는 식품으로부터 식품 안전 위험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정부 당국자는 더 폭넓은 위험의 증거를 발견하면 제품 리콜을 포함해 평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경고는 2015년에도 유사한 경고 이후에 다시 발령된 것이며, 당시의 경우 제품이 특정되면서 경고가 발령됐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백신이 제공되는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간의 감염이다.
이 질병은 감염된 식품 취급자가 화장실을 사용한 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는 것과 같이 감염된 사람의 대변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바이러스를 섭취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15~50일이 걸린다.
▶A형 간염의 증상
• 구토
• 열
• 메스꺼움
• 식욕부진
• 황달(노란 피부)
• 어두운 소변
• 피로
• 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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