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4월 최신 수치에 따르면, 순 이주민 수치가 6개월 연속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수치에서는 3월말 기준 연간 순 이주민 수치는 6만 5,400명 증가했는데, 4월말 기준 연간 순 이주민 수치는 7만 2,300명으로 증가했으며, 뉴질랜드시민이 아닌 사람은 9만 8,400명이 증가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은 "2023년 4월말 기준 연간 7만 2,300명의 잠정적인 순 이주 증가는 2만 6,100명의 뉴질랜드 시민의 순 손실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9만 8,400명의 비 뉴질랜드 시민의 순 증가로 상쇄되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의 이주민 도착은 2002년 4월부터 2019년까지의 장기 평균을 상회했다.
"이는 뉴질랜드가 보통 뉴질랜드 시민들의 연간 순 이주 손실과 뉴질랜드 비 시민들의 연간 순 이주 증가가 있었던 대유행 이전의 이주 패턴과 일치합니다."
현재 뉴질랜드 국민의 순 이주 손실은 연간 평균 5,000명이었던 2015~2019년 4월 손실보다 크지만, 연평균 2만 9,100명이었던 2005~2014년 4월 손실보다는 약간 적다.

마이클 우드 이민장관은 이 수치가 "긍정적인 신호"라며 정부의 "이민 재조정"이 여러 부문에 걸쳐 만연한 심각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오늘날의 강력한 이주민 수치는 정부의 중요한 보호 조치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이주 노동자들을 모집하는 데 장벽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라고 언론 발표에서 말했다.

그는 최근 OECD 보고서는 뉴질랜드가 숙련 노동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장소라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뉴질랜드가 노동자들이 오기에 매력적인 목적지라는 증거라고 전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노동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뉴질랜드인들을 훈련시키고 싶지만, 단기적으로는 노동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이주 노동자들에게 더 많이 의존해야 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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