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여성이 지난 두 달 동안 오클랜드 슈퍼마켓에서 4만 달러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22세와 26세의 이 여성들이 지난 주 말 체포된 후 구금되어 있으며 29건의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경찰관들이 뒷유리창이 깨진 채 운전하는 차량을 보고 정지시킨 후 운전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두 명이 절도 사건과 관련돼 수배된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들은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되었습니다."
가이 볼드윈 경사는 "이번 체포는 일선 직원들과 수사관들의 훌륭한 공조 대응의 결과로, 대규모 범죄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의 전국 소매 수사 지원부 책임자인 매트 티어니는 두 여성이 "다양한 제품을 목표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이러한 많은 범죄에 대해 경찰에 경고해준 소매업체들과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여성은 이달 말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번 주 초 오클랜드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쇼핑 카트에 물건을 싣고 훔치던 중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힌 이후에 나온 것이다.
경찰은 지난 월요일 오후 4시경 보타니 타운센터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경찰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보타니 타운 센터의 여러 상점에서 카트에 상당한 물건을 싣고 돈을 지불하지 않고 걸어갔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쇼핑몰 경비원이 일행을 따라가 가방을 수색했고, 많은 훔친 물건뿐만 아니라 칼과 도끼를 발견했다.
라카나 쿡 경감은 "이들을 현장 밖으로 데려 나와 경찰에 신속히 인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5명의 일당들은 인근 다른 상점으로 가 다시 카트에 물건을 싣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쿡 경감은 "그들은 뒷문을 통해 매장을 빠져나와 채플 로드로 내려갔고, 그곳에서 경찰들은 아무 사고 없이 재빨리 그들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도난당한 물건들은 매장으로 반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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