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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가격 전쟁, 푸드스터프 ‘110개 품목 가격 인하’

유명 슈퍼마켓을 소유하고 있는 푸드스터프(Foodstuffs)가 자체 가격변경을 발표하는 등 생활비 상승과 슈퍼마켓 가격에 대한 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주 카운트다운이 3개월 동안 500개 이상 품목의 가격을 동결했다고 밝혔었다.


5월 11일(수요일) 뉴월드, 팍앤세이브, 포스퀘어 체인점 등을 소유하고 있는 푸드스터프는 110개 품목의 가격을 2021년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냉동식품 및 신선한 과일과 야채, 버터와 치즈, 그리고 약간의 기저귀와 비누를 포함한다.



푸드스터프의 크리스 퀸 대표는 5월 16일(월요일)부터 110개 품목에 대한 가격이 작년 1월 25일부터 4월 25일사이의 평균 가격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할인된 가격은 8월 14일까지 계속될 것이다.


푸드스터프 측은 가격 하락이 평균 10%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조치는 생활비 부담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인플레이션은 30년 만에 가장 높은 6.9%를 기록했다.



지난 주 카운트다운은 공급업체들이 직면하고 있는 연료비용, 원자재 및 운송비용 상승으로 인해 1년도 채 되지 않아 거의 1000건의 비용 증가 요청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했다고 밝힌바 있다.


다만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의 품목은 전혀 없었고, 카운트다운 자체 브랜드인 홈브랜드 제품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격 동결에 포함된 식품은 알코올과 연어 제품, 수십 가지의 허브와 향신료도 있었으며, 신선한 채소 종류는 양파, 당근, 호박뿐이었다.



카운트다운은 지난 주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 유제품, 육류 제품들이 계절적인 조건과 불안정한 시장 가격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격 동결 리스트에 포함시키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했었다.


뉴질랜드 소비자보호 단체인 ‘컨슈머 뉴질랜드(Consumer NZ)’는 5월 10일(화요일) 높은 식료품 가격에 맞서기 위해 청원을 시작했다.


최근 상무위원회의(Commerce Commission)의 한 연구에 따르면, 슈퍼마켓 부문에서의 경쟁이 소비자들에게 잘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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