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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3800만 달러, ‘보일러 속’ 코카인 밀반입한 7명 체포

경찰은 이번 주 오클랜드의 모처에서 3,800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이 발견됨에 따라 7명이 마약 및 조직범죄 관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추가 체포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15일(화요일) 저녁 성명을 통해 디폿(Depot) 작전을 진행 중이며, 최소 190kg의 코카인을 국내로 밀수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마약 조직에 대해 한 달간의 합동 수사를 벌여왔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경찰의 국가조직범죄 팀과 뉴질랜드 세관이 함께 진행한 이 수사는 불법 활동을 근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찰은 이번 주 타마키 마카우라우에 있는 여러 건물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사관들은 뉴린의 한 상업용 시설에서 최근 미국으로 수입된 산업용 물품의 일부에 숨겨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코카인을 발견했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대형 보일러는 에콰도르에서 수입된 것으로 그 속에는 무려 190kg의 코카인이 숨겨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은닉된 코카인의 전체 물량을 파악하기 위해 보일러의 추가 해체 등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4명이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3명은 이미 법정에 출두했다. 이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다시 법정에 출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조직범죄 팀의 폴 뉴먼 형사는 이번 압수는 두 기관 모두에게 중요한 발견이라고 말한다. "조직적인 범죄 집단들은 마약 밀수를 위해 점점 더 많은 돈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뉴먼은 조직적인 범죄 단체들이 우리 시스템의 약점을 악용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번 적발은 경찰과 뉴질랜드 세관이 범죄 집단의 위협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세관 조사 책임자인 캠 무어는 세관, 뉴질랜드 경찰, 국가조직범죄 팀간의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무어는 "이번 사건은 중대한 범죄 활동을 소탕하고 지역사회에 상당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믿는 것을 중단시키기 위해 우리 기관들이 복잡하고 체계적으로 협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경찰은 현 단계에서 추가 압수수색과 체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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