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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분노’… 총기 면허 소지자 이메일 유출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새로 설립된 총기 안전 당국(Firearms Safety Authority)의 실수로 오클랜드에 있는 100명이 넘는 총기 소유자들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유출은 이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수신자의 이메일 주소를 숨은 참조(bcc)가 아닌 참조(cc)로 메일이 발송돼 총기 면허 소지자 147명의 이메일 주소가 147명 모두에게 공개된 것이다.

단체메일 발송 과정에서 숨은 참조에 이메일을 적으면 다른 수신자에게 보이지 않지만, 참조에 적으면 이메일 주소는 모두에게 표시된다.


당국의 총기 등록소는 최근 6월에 막 시작되었다. 그 등록소가 총기 판매업자들에게 판매를 등록하도록 요구함으로써 총기가 잘못된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자는 차원이다.


총기법에 관한 뉴질랜드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인 그랜트 플레처는 개인정보 침해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플레처는 실제로 해외에서는 총기 소유자들이 살해 위협을 받은 유사한 데이터 유출이 있었기 때문에 이미 시스템이 출시되었을 때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주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총기 안전 당국을 감독하는 리처드 윌슨 경찰청장은 이메일을 통해 오클랜드 지역 사무소의 개인정보 유출이 개인정보보호국 사무실에 보고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의 실수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장은 당국은 이번 사건이 시스템에 안전하게 보관된 정보와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없으며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실수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메일 자체는 수신자에게 주소 업데이트를 요청하는 일반적인 메시지였으며, 표시된 이메일 주소 외에 수신자에 대한 개별 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윌슨 청장은 당국이 위반 사실을 확인한 후 즉시 단체 이메일 발송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147명의 수신자에게 후속 이메일을 보내 문제가 되는 이메일을 삭제하고 위반의 성격과 경위를 설명하기 위해 추가 연락을 취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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