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금요일 밤, 오클랜드를 출발해 시카고로 향하던 에어 뉴질랜드 항공기가 연료 문제로 인해 오클랜드로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들어 에어 뉴질랜드 국제선 항공편이 오클랜드로 회항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일 월요일에는 도쿄행 NZ99편이 앞유리가 파손돼 회항했고, 22일 목요일에는 라로통가행 NZ942편이 벼락을 맞아 회항했다.
6월 23일 금요일 오클랜드에서 시카고로 향하던 NZ26편이 출발한 지 한 시간 만에 연료 문제로 인해 회항했다.
에어 뉴질랜드 항공 운항 책임자 휴 피어스는 "해당 항공편은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회항해 엔지니어링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 팀은 항공편 도착 후 즉시 고객들이 필요로 할 경우 숙소를 지원했습니다. 저희 팀은 다음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재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이용 가능 여부가 제한되어 있어 앞으로 2~3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피어스는 "우리 팀은 고객이 가능한 한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의 인내와 이해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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