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노동시장은 실업률의 급격한 상승으로 냉각되었지만, 임금은 십 수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여, 중앙은행(RBNZ)의 추가 금리 인상을 보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https://static.wixstatic.com/media/658fe5_ec83bb96a7504ed1a82d76228ec3770a~mv2.jpg/v1/fill/w_147,h_92,al_c,q_80,usm_0.66_1.00_0.01,blur_2,enc_auto/658fe5_ec83bb96a7504ed1a82d76228ec3770a~mv2.jpg)
뉴질랜드통계청(Stats NZ)은 6월 말로 마감된 3개월 동안의 실업률이 3.2%에서 3.3%로 소폭 상승했지만, 이는 사상 최저치인 3.1%로 떨어질 것이라던 예측과는 상반된 것이다.
이 데이터는 2/4분기 동안 고용 증가율은 보이지 않았지만, 파트타임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추세를 보였다.
뉴질랜드통계청의 베키 콜렛 수석 매니저는 이 데이터가 오미크론 사태로 인한 혼란을 일부 반영됐지만, 고용 시장이 위축된 것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질병과 유행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일주일 내내 결근하는 사람들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해 5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는 유행병이 수구러들면서 결근률이 떨어지고, 결국 실업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웨스트팩의 수석 경제학자 마이클 고든은 그 수치들이 일부 변화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며, 예상했던 대로 청년 고용과 취업은 견조한 성장을 보였지만, 2/4분기 동안 은퇴한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해 성장세를 꺽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놀라운 임금인상
그러나, 가장 큰 놀라움은 임금 인상의 힘이었다.
민간부문 노동비용지수(LCI)가 2008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연 3.4%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작업 현장의 더 가까운 근사치를 제공하는 분기별 고용조사에 포함된 시간당 평균 임금과 함께 다양한 측정이 있는데, 이 수치는 6월에 6.4% 증가했다.
통계청의 또 다른 수석 매니저인 수 채프먼은 임금이 시장 가격과 같이 움직인다며, 직원들을 유지하거나 유치하기 위해 임금 인상은 불가피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1993년 민간부문 노동비용지수(LCI)를 조사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https://static.wixstatic.com/media/fdbf97_b0b3509a973045a889c8d1a513c55378~mv2.gif)
ASB 수석 경제학자 마크 스미스는 광범위한 임금 인상은 임금-물가 상승의 소용돌이가 전개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중앙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힘을 보태줄 것이라고 전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점점 더 고착화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문제보다는 내부적 요인이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중앙은행의 강력한 조치와 거친 논의를 필요로 한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8월 말 공식현금금리(OCR)를 3%로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9월에도 비슷한 규모의 OCR 인상 가능성이 있다.
스미스는 현재 실업률이 내년에도 타이트한 시장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순 이민자 유출이 유입으로 전환돼, 노동시장이 느슨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ttps://static.wixstatic.com/media/fdbf97_b21e78ad6e454b43a6f410bdb37c7005~mv2.png/v1/fill/w_49,h_6,al_c,q_85,usm_0.66_1.00_0.01,blur_2,enc_auto/fdbf97_b21e78ad6e454b43a6f410bdb37c7005~mv2.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