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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3.3%로 상승…고용시장 위축"

강력한 노동시장은 실업률의 급격한 상승으로 냉각되었지만, 임금은 십 수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여, 중앙은행(RBNZ)의 추가 금리 인상을 보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통계청(Stats NZ)은 6월 말로 마감된 3개월 동안의 실업률이 3.2%에서 3.3%로 소폭 상승했지만, 이는 사상 최저치인 3.1%로 떨어질 것이라던 예측과는 상반된 것이다.

이 데이터는 2/4분기 동안 고용 증가율은 보이지 않았지만, 파트타임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추세를 보였다.


뉴질랜드통계청의 베키 콜렛 수석 매니저는 이 데이터가 오미크론 사태로 인한 혼란을 일부 반영됐지만, 고용 시장이 위축된 것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질병과 유행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일주일 내내 결근하는 사람들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해 5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는 유행병이 수구러들면서 결근률이 떨어지고, 결국 실업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웨스트팩의 수석 경제학자 마이클 고든은 그 수치들이 일부 변화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며, 예상했던 대로 청년 고용과 취업은 견조한 성장을 보였지만, 2/4분기 동안 은퇴한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해 성장세를 꺽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놀라운 임금인상

그러나, 가장 큰 놀라움은 임금 인상의 힘이었다.


민간부문 노동비용지수(LCI)가 2008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연 3.4%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작업 현장의 더 가까운 근사치를 제공하는 분기별 고용조사에 포함된 시간당 평균 임금과 함께 다양한 측정이 있는데, 이 수치는 6월에 6.4% 증가했다.


통계청의 또 다른 수석 매니저인 수 채프먼은 임금이 시장 가격과 같이 움직인다며, 직원들을 유지하거나 유치하기 위해 임금 인상은 불가피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1993년 민간부문 노동비용지수(LCI)를 조사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ASB 수석 경제학자 마크 스미스는 광범위한 임금 인상은 임금-물가 상승의 소용돌이가 전개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중앙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힘을 보태줄 것이라고 전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점점 더 고착화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문제보다는 내부적 요인이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중앙은행의 강력한 조치와 거친 논의를 필요로 한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8월 말 공식현금금리(OCR)를 3%로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9월에도 비슷한 규모의 OCR 인상 가능성이 있다.


스미스는 현재 실업률이 내년에도 타이트한 시장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순 이민자 유출이 유입으로 전환돼, 노동시장이 느슨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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