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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성 수색 난항… 경찰, 수위 낮아지기 기다려



크라이스트처치 부동산 중개인 옌페이 바오의 시신 수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속된 거친 날씨로 인해 경찰은 수위가 낮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44세의 여성 중개인 바오는 열흘 전 실종됐고, 이후 수사는 살인 사건으로 격상됐다.



52세 남성이 납치 혐의로 법정에 출두했다.

경찰은 40명 이상을 동원해 크라이스트처치의 여러 지역을 망라한 광범위한 공중과 지상 그리고 물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수색을 했다.


28일 금요일, 경찰은 그녀가 마지막으로 목격됐던 혼비의 한 주택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토요일에 할스웰 강과 엘즈미어 호수의 수위가 낮아질 때까지 바오에 대한 수색이 중단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 수색 그룹은 크라이스트처치 시 지역에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수사와 관련해 200여 건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전히 7월 19일 바오가 실종된 날 그녀의 차량을 본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7월 1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밤 10시 45분까지 은색 닛산 듀얼리스를 본 사람은 누구나 '업데이트 리포트'(참조 파일 번호 230720/5911)에 온라인으로 제보하거나 105번으로 전화해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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