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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생 50명 증원 예정'... 의료 인력 난 해결?

정부는 심각한 의사 부족 난을 이유로 내년도 뉴질랜드 의대 신입생을 50명 추가로 수용토록 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의 의과대학들은 심각한 의료인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해외 수련 의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내년에 50명의 의대생들을 추가로 수용하도록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정부의 자금 지원으로 50명의 신입생이 추가되면 오클랜드와 더니든에 있는 두 의과대학에 할당될 국내 신입생은 연간 589명으로 늘어날 것이다.



의료 분야의 일부가 요청한 것만큼 증원되지는 않았지만, 몇 년 동안 자금 지원 증액을 모색해 온 대학 지도자들과 의료 협회는 정부의 이 같은 조치를 환영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증원된 의대생은 2015년에 35명이었다.


아예샤 베랄 보건부 장관은 6월 15일 오클랜드 대학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자금 지원 확대를 발표했다. 이 계획은 10년에 걸쳐 연간 2,3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랄 장관은 정부가 가능한 한 많은 지역 의료 종사자들을 수련시키고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우리는 항상 해외에서 수련한 의사들에게 의존해 왔고, 우리는 국제적인 노동력이 우리의 노동력에 가져다주는 기술과 지식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스템의 불평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인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특히 국제적으로 훈련된 의사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있을 때, 국내 의사들을 성장시키고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의료 인력의 거의 절반은 해외에서 공부했다. 해이에서 수련 받은 의사들이 이곳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들은 몇 년 후에 다시 이곳을 떠날 가능성이 더 높아 해외 의사에 의존하는 것은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한 의사들은 이곳에 영구적으로 남을 가능성이 더 높으며 뉴질랜드의 문화적 필요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Health Minister Ayesha Verrall>

뉴질랜드는 비교적 적은 소수의 국내 졸업생을 배출한다. 인구가 뉴질랜드보다 5배 많은 호주는 의대생들을 7배나 더 배출한다.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이민 환경을 바꾸고 의료 종사자들에게 신속한 시민권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채용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의사 채용 캠페인은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았고,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직면한 다른 국가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50명의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을 막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레지던트 의사협회는 뉴질랜드가 증가하고 고령화 되는 인구에 대비하고 은퇴하는 의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지금보다 적어도 1년에 300명의 추가 의대 졸업생이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정부는 의대 입학을 얼마나 빨리 증원시킬 수 있는지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병원과 GP 클리닉의 학위 후 학생들을 감독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제한적이다.



이 압력 포인트가 더 많은 의대생을 증원함으로써 어떻게 해결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의사 부족은 모든 분야에서 느껴지고 있지만, 특히 GP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평균 GP 연령은 53세이며, 2020년 로얄 뉴질랜드 GP 대학 조사에 따르면 GP의 약 절반이 향후 10년 안에 은퇴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약 25%의 의대 졸업생들이 혜에 몸담고 있지만, 이 비율은 악화되는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뉴질랜드에서 제3의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논의가 간간이 있었는데, 이는 국민당이 집권할 경우 의과대학 추가 설립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와이카토 대학교와 와이카토 DHB는 2016년에 초기 수용 인원이 120명인 새로운 의대를 공동 제안했지만, 2018년 노동당 주도 정부에 의해 신설 의대에 대한 제안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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