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순방중인 아던 총리는 미국의 TV쇼에 출연해 텍사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해 어린이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사건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아던 총리는, 18세 청년이 초등학교에서의 난사로 21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날 레이트 쇼(The Late Show)에 세 번째 출연했다.
이 쇼의 진행자인 코미디언 콜버트는 모스크 테러 사건 2주 년을 추모하는 크라이스트처치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었다.
진행자는 미국에서는 국민의 91%가 총기소지 반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기 소지를 불법화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뉴질랜드에서는 가능했는지 질문했다.
이에 대해 아던 총리는 배경 설명을 하며 뉴질랜드 사람들은 대단히 실용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신변을 지키기 위해 또는 사냥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굳이 군용 또는 자동식 대량 살상용 무기는 필요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공감의 기준이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무기를 사들이는 정책을 펼치면서 비록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상당한 실적으로 성공 적었다고 하며, 무언가 옳지 않은 일에 대하여 과감하게 나서서 말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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