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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던 총리, 14일 자정부터 “유류세 3개월간 25센트 인하”

저신다 아던 총리는 생활비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에 대한 내각의 논의가 끝난 후 최신 소식을 전했다. “유류세 3개월간 25센트 인하”


아던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세계 에너지 위기"가 촉발됐으며, 세 종류의 유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 한 달 동안에만 유류 가격이 13%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발생한 영향으로 지속적인 연료 가격의 변동성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아던은 노동당이 정권을 잡은 첫날부터 뉴질랜드 가정에 대한 생활비 압력을 줄여왔다고 말하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이 필요할 때라서 최저 임금을 올리고 겨울철 에너지 비용 지원을 확대한다고 나열했다.

아던은 정부가 지난 한 주 동안 추가적인 정책을 마련해왔지만, 대중교통 확충, 대중교통 비용 절감, 연료 효율이 높은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 자동차 지원 등 현재의 교통 사업과 입법적인 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내각에서 논의한 결과 14일(월요일) 자정을 기해 연료소비세와 도로사용료를 3개월간 리터당 25센트 인하하기로 합의했으며, 또한 앞으로 3개월 동안 모든 대중 교통 요금을 절반으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유류세금 포기하지 못하는 아던 정부, 불과 몇 개월만에 리터 당 50센트 넘는 세금이 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발표에서는 단 25센트 3개월간 감세에 그쳤다.



그랜트 로버트슨 재무장관은 연료 소비세 변경이 오늘 자정부터 시행될 것이며, 3개월이 끝나기 전에 재검토될 것이라며, 우리는 국제유가에 영향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조치는 GST와 같은 조세 체계를 바꾸는 것처럼 보통 몇 달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몇 시간 안에 논의를 통해 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도 휘발유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정부는 향후 며칠 동안 이 같은 변화를 되돌릴 수 있는 수단을 개략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유 자동차에 해당되는 도로사용 요금(road user charges)이 시행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하지만, 3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방 정부에서 실제로 대중교통 요금을 책정하고 있지만, 로버트슨 장관은 지방 정부에서 할인된 요금만큼 정부에서 보상 받을 것이라고 한다. 이어 정부가 요금 인하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시의회가 "이 변화를 환영하고 신속하게 시행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버트슨 장관은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며, 만약 상황이 악화된다면 정부가 감액 규모를 늘린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기간을 연장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연료 소비는 뉴질랜드 전역의 도로, 대중교통, 도보 및 자전거 기반 시설에 대한 공사 비용을 지불하는 국토교통기금에 직접 들어간다. 로버트슨은 이 모든 공사가 지연될 수 없기 때문에 예상되는 수익 손실을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용은 3억5,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 요금 보조금은 2,5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 사이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비용도 Covid-19 기금에서 충당될 것이다. 기존 펀드에서 우선 배정되기 때문에 이미 예정된 금액에서 추가로 부채를 늘리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메건 우즈 에너지장관은 연료회사 최고경영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대부분 오늘밤 자정부터 휘발유 가격을 인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우리가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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