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악천후 속 공항서 소동... 활주로에서 번개 맞은 비행기



2월 24일(금요일) 도시에 휘몰아친 악천후 속에서 오클랜드 공항에서는 활주로 비행기 한 대가 번개를 맞아 소방대가 출동하고 여행객들이 대피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됐다.

24일(금요일) 늦은 오후 오클랜드 국내선 공항에서는 화재경보 알람이 울리고 대피를 하는 등 일련의 사태 후 긴 대기 행렬로 혼잡스러웠다.


이번 사고는 오클랜드 전역의 악천후 속에서 발생했으며, 도시 일부 지역에 적색 뇌우 경보가 발령되었다.



방송 진행자 잭 타임은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에어 뉴질랜드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가 오후 4시쯤 "대규모 폭발"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터미널에 있던 사람들이 무엇이 원인인지 알아보기 위해 창문으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1News 진행자는 그가 타고 있던 비행기의 조종사로부터 비행기가 번개에 맞았다고 안내 방송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했다. 해당 비행기는 점검이 필요해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내렸다.

이와 별도로 보이는 사고로 국내선 터미널 안은 이후 1시간가량 대피해야 했다. 공항 이용객들은 오후 5시 40분경 터미널로 다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탑승해야 하는 비행기를 다시 찾아 들어가면서 공항에는 "엄청난 대기 행렬"이 있었다고 말했다.



화재 경보 센서가 울리자 출동한 소방대원이 조사하는 동안 국내선 터미널은 짧은 시간이나마 대피했다. 공항 측은 트위터를 통해 "어떤 문제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여행객들은 다시 안전한 터미널로 돌아와도 된다"고 밝혔다.



1News에 보내진 사진과 동영상에는 공항 주차장과 야외에 많은 사람들이 외부에서 대기중인 모습이 담겼다.



Comments


Commenting on this post isn't available anymore. Contact the site owner for more info.
재외선거.gif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4.9.03.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