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국제적인 비정부 기구-중대한 인권 학대 종식 및 예방 활동)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난하는 약 1만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러시아 대사관에 전달했다.
이 탄원서에는 러시아 정부에게 국제법을 존중하고 민간인을 보호하며 모든 침략적인 행동을 중단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제 앰네스티의 리사 우즈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이 탄원서를 통해 보다 더 큰 목소리로 명확하게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9,622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을 했으며, 27일(수요일) 오후 약 24명이 러시아 대사관 밖에 모여 우크라이나 색깔의 옷을 입고 탄원서를 전달하였다.
우즈는 러시아의 침공은 명확히 국제법 상 범죄이며, 민간인에 대해서도 무차별적 공격은 인권 보호법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의 침공을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하며, 뉴질랜드에서도 세계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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