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는 차세대 무공해 또는 저공해 항공기로 전환하기 위해 두 개의 지역 공항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기의 타당성을 보여주기 위해 시범 화물 서비스에 참여할 의향서(EOI)를 요청하고 있다.
키니 하니핀 지속가능성 최고 책임자는 선정된 공항들이 저공해 항공기를 국내에 도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OI 문서에는 연료 보급, 정비, 격납고 시설을 갖춘 한 공항을 기지로, 다른 한 공항은 목적지로, 400km 이상 떨어져 있지 않기를 원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공항은 최소 1,200m의 활주로가 있어야 하며 기존 에어 뉴질랜드 목적지여야 한다.
지난해 에어 뉴질랜드는 2026년부터 시범 비행을 위해 수소, 배터리 또는 하이브리드 전기 동력 비행기를 개발하고 사용하는 항공기 제조업체 4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현재 지방 노선에서 사용하는 소형 비행기를 교체하기를 원한다.
하니핀은 선정된 공항들이 차세대 비행기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지상 시설을 개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OI에 대한 제출 기한은 9월까지이며 11월까지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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