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가 호주 항공사 콴타스로부터 1위를 탈환하며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됐다.
뉴질랜드 국적 항공사인 에어 뉴질랜드는 여행 정보 웹사이트인 ‘에어라인 레이팅(Airine Ratings)’로부터 이 타이틀을 받았다.
평가 요소에는 심각한 사고, 최근의 치명적인 사고, 감사, 수익성, 안전 계획, 조종사 훈련 평가 및 항공기 연령 등이 포함된다.
평가에서 항공사가 통제할 수 없는 조류 충돌, 난기류로 인한 부상, 기상이변, 낙뢰 등의 요인은 제외된다.
이 웹사이트의 편집자 제프리 토마스는 항공사가 안전에 확고한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광범위한 안전 영역에서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 항공사는 조종사 기술을 시험하는 가장 어려운 기상 환경에서 운영된다.
예를 들어,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은 세계에서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공항 중 하나인 반면, 퀸스타운은 운항에 있어 큰 어려움이 있는 공항이다.
토마스는 "가장 안전한 상위 25개 항공사 중 안전 점수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모건 에어 뉴질랜드 최고 운영 및 안전 책임자는 항공사가 안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에어 뉴질랜드는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안전이 최우선이며, 고객과 우리 직원의 안전은 항상 우리의 가장 큰 우선순위입니다."
지난해 에어라인 레이팅은 2013년 이후 7번째로 에어 뉴질랜드를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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